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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3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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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3회 정기연주회 개최
  • 승인 2021.04.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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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지휘자 취임연주회, 4월 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3회 정기연주회 및 김홍식 지휘자 취임연주회를 오는 4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4월 2일부터 무료 선착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250명의 관람객을 모집하고 있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도민들은 제주시청 유튜브를 통해 공연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제15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과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작품 43’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의 ‘피아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은 당시 유행이었던 피아노 3중주 편성에 관현악을 결합한 곡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 첼리스트 이송희, 피아니스트 한기정이 협연하며,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작품 43’은 남국적인 분위기의 요양지 이태리 라팔로 해안에서 써진 작품으로, 제주교향악단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담아 연주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연주회 운영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제주문화예술을 이끌어 낼 제주교향악단의 또 다른 신선한 음악적 행보를 기대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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