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4월 19일부터 말일까지 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정기점검과 별도로 추진하는 것으로, 감지기 등 시설 정상작동 여부, 기존 점검 시 지적사항 보완 상태 등을 집중확인할 예정이며, 노후 소화기 교체와 더불어 시장 내 점포마다 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주민들과 방문객이 많이 찾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화재 위험성이 높고 빠른 연소 확대로 심각한 피해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종합정밀점검, 월별 정기점검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 서귀포시 전통시장 소방시설 보강 현황
연도 |
사업비(백만원) |
사업대상 |
사업내용 |
2021 |
902 |
서귀포향토오일시장 |
스크링클러(1,083개), 소화전(9개), 감지기(188개) 설치 |
75 |
대정오일시장 |
감지기(150개) 등 설치 |
|
2020 |
1,000 |
서귀포향토오일시장 |
펌프실(1개소), 스프링클러(601개), 감지기(82개), 소화전 설치 |
200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
소화기(69개), 소화전(17개), 스프링클러(649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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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고성오일시장 |
스프링클러(158개)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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