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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 현장중심, 민생중심의 도시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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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 현장중심, 민생중심의 도시환경 조성
  • 승인 2020.01.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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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기반시설 확충 “1,345억원 투입”

 서귀포시는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사람 중심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345억원을 투자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도새재생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등 주민 맞춤형 사업에 역점을 두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우선 도로·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는 2020년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용역을 통해서 전체 640개소(공원 10, 도로 626, 기타 4)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폐지 및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한다.

 시급을 요하는 삼매봉공원(서홍), 강창학공원(강정) 등 10개 공원과 창천~중문간 일주도로 등 40개 노선에 대해서는 예산 954억원을 집중 투입해 토지매입에 적극 나선다.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확충을 위해 131억원을 투입해 대정오일장~동일리(700m), 남원도시계획도로(230m) 등 도시계획도로 23개 노선에 대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은 서귀포 신시가지권 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혁신도시 내 문화시설용지(11,819㎡)에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해 국제공인 3급 수영장(50m 8레인), 공립어린이집, 문화·취미교실, 북허브센터 등 복합기능을 두루 갖춘 혁신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금년도 상반기 내로 건축공사를 착공해 내년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도시재생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월평마을(총 135억원)과 대정읍 상하모리(총 142억원)에 대해서 80억을 투입해 월평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 조성 및 신영물 행복센터 건립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성산읍, 표선면, 서홍동 3개 지구(총 264억원) 읍면동 소재지와 주변지역에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18억원, 강정마을(총 100억원) 주거지역 내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편익을 느낄 수 있는 마을 도로 3개 노선 개선사업 추진 20억원 그리고 법환동 일원(총 54억원)에도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협소한 도로확장 및 보안등, CCTV 설치사업으로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국비 70%)으로 농촌 중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서비스 공급기능을 확대하고 인접한 배후 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4개 지구(대정, 남원, 안덕, 영천)에 2022년까지 총사업비 298억이 투입되며, 올해 32억원을 투입해 경관개선사업, 마을안 도로정비, 문화마당 조성,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경관 개선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 개선을 위해 6억원, 문체부 공모사업인 사람중심 1호광장 조성사업에 6억원을 투입해 1호광장의 공공디자인 개선 및 간판 개선사업, 민간 디자인 지원사업, 광고물 게시시설 정비 등을 시행한다.

 아울러, 옥외광고협회 등 민관협력사업으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개최와 도심 속 노후된 담장 및 시설물에 대한 색채개선사업 전개, 불법광고물 합동 정비 등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간판문화 개선 및 경관개선에 적극 나선다.

 서귀포시는 지역간 균형 발전과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 및 도시 경관개선 추진을 통해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사업에 대해 상반기 내 65% 이상 조기 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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