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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중화사업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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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중화사업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승인 2021.05.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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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계획 수립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제주시에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한전, 통신 등 가공선로 지중화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지중화 종합계획’을 지난 2월 착수해 올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최근 지중화사업 요청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5월 7일, ‘제주시 지중화 종합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 주요 내용으로는 ▲종합계획 수립용역 과업의 배경 및 목적 ▲다중이용시설 및 보행유발 시설 등 기초현황분석 ▲우선순위 및 최적노선 선정을 위한 과업수행계획 등이 포함됐으며, 관련기관 및 읍면동에서 제시된 의견은 적극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제주시 내 지중화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 요청하면 한국전력공사가 평가·승인하고 사업비는 한전과 제주시가 50%씩 분담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20년까지 20개소 15.87㎞에 사업비 232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사업 추진은 10개소 7.06㎞에 사업비 18억원 투입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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