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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고, 박성화 선생님 초청 ‘사격부 스토리텔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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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고, 박성화 선생님 초청 ‘사격부 스토리텔링’ 실시
  • 승인 2021.05.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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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는 지난 5월 7일, 표선고 사격부 역사 제대로 알기 스토리텔링 시간을 마련했다.

 표선고는 사격부를 1970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1986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강혜자 선수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표선고 사격부는 탁월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스토리텔링은 과거에 표선고의 사격부를 지도했던 박성화 선생님을 초청해 사격부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박 선생님은 표선고 사격부의 창단 과정, 탁월했던 대회 성적, 학교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과정 등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알려주셨다.

 이어서 현재 사격부 선수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어른으로서 조언을 해 주셨다. 간담회 이후에는 표선고 사격장을 돌아보며 사격장의 설립 과정이 힘들었던 점, 훈련 과정 등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다.

 표선고 사격부는 1985년도에 사격장을 신축, 1994년도에 증축, 그리고 지난해에 전자표적지를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을 하고 있고 2015년도에는 단체전에서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4월에 열린 제주도사격연맹회장배 대회에서 개인 3위를 차지했다. 표선고는 사격부가 초·중학교와 연계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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