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품감귤 처리 막힌 농민들 "삼다수 파업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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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품감귤 처리 막힌 농민들 "삼다수 파업 해결해야"
  • 승인 2020.01.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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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 노조는 감귤농민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삼다수 공장 파업을 해결하라"고 10일 요구했다.

 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 "감귤 가격 폭락으로 농심이 타 들어가고있는데 개발공사 노사분쟁으로 가공용 감귤 수매가 중단되는 사태에 아무도 책임지려는 모습이 없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올해 감귤농사는 여름가뭄과 3번의 태풍, 가을장마 등에 감귤 생산량은 줄어들고 비상품도 많아졌다"고 한탄했다.

 이어 "농민들의 심정은 어서 빨리 가공공장이 정상 가동되게 해달라는 것뿐"이라며 제주도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개발공사 노조는 지난달 27일부터 사상 첫 파업에 돌입했다.

 개발공사는 감귤 복합처리가공공장을 24시간 가동해 하루 평균 600여 톤의 비상품 감귤로 감귤 농축액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이번 파업으로 가공공장이 전면 중단돼 도내 감귤농가는 가격하락과 비상품감귤 처리 이중고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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