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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P 류성필 정책기획단장,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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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P 류성필 정책기획단장,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위촉
  • 승인 2021.05.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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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성필 위원.
▲ 류성필 위원.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정부 탄소중립 컨트롤타워인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추진체계로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5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기존의 정부 위원회인 ‘녹색성장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국가기후환경회의’,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등 4개 조직을 통폐합해 탄소중립국가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조직이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우리나라 ‘2050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서 국가의 탄소중립과 관련된 정책 및 계획을 수립・심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Control Tower”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정부측 위원장과 민간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정부측 당연직 위원으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등 18개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위촉직 위원은 탄소중립 관련 분야별 전문가와 사회 국민참여·소통을 위한 사회 전분야 각계 대표로 총 77명으로 구성되었고,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변화분과, 에너지혁신분과, 경제산업분과, 녹색생활분과, 공정전환분과, 과학기술분과, 국제협력분과, 국민참여분과 등 등 8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류성필 박사는 공정전환분과위원으로서 취약산업·근로자·지역보호, 기후위기 적응, 지자체 탄소중립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위원으로 위촉된 류성필 제주테크파크 정책기획단장은 2050년 탄소중립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주가 CFI 2030 달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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