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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동 깨끗한 거리조성’ 민관협력 색채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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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동 깨끗한 거리조성’ 민관협력 색채개선사업 실시
  • 승인 2021.06.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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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 생활체육관∼효돈농협 하나로마트 구간 실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6월 5일, 원도심 속 거리를 밝고 아름답게 개선해 나가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회원 및 도시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효돈 생활체육관에서 효돈농협 하나로마트 일대 약 200m 거리에 노후 담장 및 벽체 등 시설물 색채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서귀포시의 색채개선사업은 도심 속에 미관을 저해하는 어두운 공간을 찾아 민관협력으로 개선하고 쾌적한 도심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기 위해 민간단체인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거리경관 개선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해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비예산 사업으로 색채개선 참여 및 재능 기부로 노후된 도심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가 심각했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6년 중앙동(중동로, 동문로 주변)을 시작으로 올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색채개선사업은 효돈동 마을 주 도로변 일대(L=200m) 건축물 외벽과 울타리 등이 노후로 인해 지저분하고 칙칙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아름답게 바꾸기 위해 서귀포시 도시과와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지부와 함께 효돈마을과 어울리는 패턴과 색을 입혀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사업이 올해는 주민의 요구와 노후된 담장, 시설물 등의 환경개선을 위해 시행했고, 하반기 및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도시과에서는 거리를 개선하기 위한 색채개선사업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사업, 성산일출봉 간판개선사업 등 다양한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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