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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재단, (사)제주학회에 학술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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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재단, (사)제주학회에 학술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 승인 2021.06.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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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제주학회(회장 이영돈 제주대 교수)는 오리온재단(이사장 이경재)이 학회 학술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6월 11일, (사)제주학회 주최로 개최된 제52차 전국학술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사)제주학회는 제주도의 사회, 문화, 언어, 민속, 생활양식, 자연, 산업 등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1978년 설립된 제주도내 최고 향토학회로 학술지 간행·총서 발간 및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오리온 재단은 2018년부터 제주학회에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 제주지역사회 복지지원, 제주대학생 장학사업, 곶자왈 보존 등 제주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영돈 제주학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오리온재단의 변함없는 지원으로 학회 연구 활동 및 학술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고 이 기금은 앞으로 제주학회 춘계·추계 전국학술 행사와 학술지 발간, 총서발간 그리고 제주학 관련 공동학술행사 등 제주도의 학술 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 활동에 쓰여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국학술대회는 ‘바람이 만드는 제주’라는 주제로 제주의 인문학과 자연학 그리고 공학 분야를 융합하는 방향으로 학술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발표자 및 행사 진행 요원들만 참석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제주학회는 참석하지 못한 학회 회원 및 제주도민들을 위해 학술대회 발표 내용을 제주학회 홈페이지(www.jejustudies.or.kr)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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