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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제주’ 추진 위한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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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제주’ 추진 위한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 개최
  • 승인 2020.01.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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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지난 1월 10일 오전 11시, 우당도서관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우당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2021년 12월 28일까지 2년 임기로 새로이 구성된 우당도서관운영위원회 14명(당연직 관장포함) 위원에 대해 윤선홍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장을 대신해 우당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날 우당도서관운영위원회의는 위원장, 부위원장 및 책 읽는 제주 추진분과위원장 선출과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 등 올해 우당도서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및 심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결과 신임 우당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양전형(시인), 부위원장에 김순자(제주학센터장), 책 읽는 제주 추진 분과위원장에 전재응(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이 각각 호선되었다.

 양전형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2020년도 우당도서관 주요업무 추진계획 심의는 원안통과되었고, 기타 사항으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역작가 초청 및 제주출신 작가 저술 도서 및 제주관련 도서’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물가 및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구내식당 음식가격 인상의 건에 대해서도 위원전원이 승인했다. 이로써 우당도서관 구내식당 음식가격은 주민공고 절차를 거쳐 변경 적용된다.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책 읽는 도시, 제주 선포식(3.21.)’ 독서진흥과 장서확보 등 우당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김철용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우당도서관이 ‘책으로 소통하고 더 큰 제주를 키워나가는 도서관’으로 역할 이행과 함께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추진에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 제언을 부탁하고 운영위원회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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