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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제2공항갈등해소특위, ‘갈등영향분석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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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제2공항갈등해소특위, ‘갈등영향분석 용역’
  • 승인 2020.01.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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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갈등학회, 3월 2일까지 최종보고서 제출

 제주도의회 제2공항갈등해소를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의원)는 1월 15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진과 간담회를 갖고 용역 추진 일정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용역 수행자인 (사)한국갈등학회의 이강원 부회장은 사전준비가 끝나는대로 갈등 현황 조사, 인터뷰 대상자 확정, 심층 인터뷰 수행, 갈등유형별 대응방안 등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조율한 이후에 3월 2일까지는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갈등해소를위한전문가위원회 이문교 위원장은 "입지발표 후에 바로 갈등관리가 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며 "총선 시기를 고려해 정치적 영향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용역뿐만 아니라 특위 활동도 이뤄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원철 특위 위원장(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은 "시간과 재원이 부족하지만 용역진에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용역을 수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제2공항 갈등의 원인과 이해관계자 분석만으로도 갈등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용역 결과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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