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은 7월 7일, 결혼이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관내 바리스타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에 경제적 자립과 안정을 위한 2021년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바리스타 2급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8월 25일까지 8회에 걸쳐 24시간의 교육을 통해 커피학 및 로스팅 이론, 커피추출법, 에스프레소추출, 카푸치노 추출 등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하며 교육 후 필기와 실기시험을 응시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김문일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다문화여성대학, 단계별 농업교육, 직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돕고 보다 넓은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증진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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