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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최일선’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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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최일선’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본격 시행
  • 승인 2021.07.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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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제주관광공사, 자격증 필기 대비반 수강생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

 

▲ 지난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필기대비반 운영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 지난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필기대비반 운영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대비해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필기시험 대비반 수강생을 선착순(40명)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로(13:00~15:00, 19:00~21:00) 각각 20명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며, 교육내용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범위인 △관광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관광국사를 중심으로 핵심 요약 및 기출문제 풀이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별도의 수강료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알림마당 J-Academy 교육안내에서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부터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어권별 면접대비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통역안내사는 제주 관광 최일선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더 알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통해 총 49명(중국어 28명, 영어 12명, 마인어 7명, 베트남어 2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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