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지난 7월 13일, 하귀관내 고령 농업인 댁을 방문해 (사)제주시 애월읍 4-H본부(회장 김승하)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및 생필품 전달’ 희망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나눔 봉사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해 실시했으며, 직원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노후화된 전기시설 및 수납장 교체, 블라인드 설치 등을 지원하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집안에서 위생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작업과 집안 청소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하귀농협 강병진 조합장은 “더운 날씨에 봉사에 참여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노후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렵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함께 도움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하귀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농업·농촌·지역사회와 함께 달려온 60주년을 기념하고,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기 위해 설맞이 차례상 장보기 지원 및 NH한솥 밑반찬 나눔활동, 제주농협 사랑의 헌혈운동, 제주농협 희망Dream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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