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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3중앙위원회 위원으로 김종민·주진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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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3중앙위원회 위원으로 김종민·주진오 추천
  • 승인 2021.07.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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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7월 16일 오전에 열린 제32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으로 김종민(59) 제주4.3유족회 자문위원과 주진오(64) 상명대학교 교수를 선정, 추천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김종민씨는 제민일보 기자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4.3중앙위 전문위원과 4.3평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 4.3유족회 자문위원으로 있다.

 상명대 주진오 교수는 연세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상명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 상명대학교 다문화사회연구소 소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협의회 공동대표, 4.3국민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제주4·3특별법에 의하면,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 중 4명(여야 교섭단체 각 2명)을 국회 추천으로 국무총리가 임명하거나 위촉하도록 되어 있으며, 정부는 지난 6월 21일 개정된 제주4·3특별법 시행에 따라 국회 여야 교섭단체에 위원 추천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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