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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한민국의 생태관광 중심’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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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한민국의 생태관광 중심’ 도약 본격화
  • 승인 2021.08.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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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9월 17일 프로그램·숙박시설 등 시범인증 대상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생태관광인증제의 시행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시범인증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범인증 대상은 생태관광지역, 생태관광 프로그램, 생태관광 관련 숙박시설 등 3개 분야다.

 생태관광지역은 △자연관광 또는 생태관광 대상 장소 및 장소를 대표하는 특정 시설물 △농어촌마을이나 관광목적의 자연지역 △방문자센터나 탐조시설 △탐방로 △체험센터 등이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여행업으로 등록된 기업이나 단체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이나 마을 등의 단체(혹은 개인)가 개발해 운영하는 관광상품 등이다.

 생태관광 관련 숙박시설은 50객실 이하의 규모로 친환경적 숙박을 위해 고안된 시설·호텔·콘도미니엄·펜션·민박·캠핑장 등이다.

 심사는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대표 고제량)의 심사계획에 따라 인증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하게 된다.

 도는 선정된 생태관광지역과 프로그램, 숙박시설에는 인증서 전달 및 제주도 생태관광 지도 제작과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064-782-3253)나 (사)제주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www.jejuecotour.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자연친화적 관광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정 재정비 등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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