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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오후 5시 기준 11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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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오후 5시 기준 11명 신규 확진
  • 승인 2021.08.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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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진자 접촉자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코로나19 유증상자․조사 중 7명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5시 현재 11명(제주 1753~1763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명 중 ▲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753, 1754, 1756번)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758번) ▲3명(제주 1755, 1757, 1759번)은 감염경로 확인 중이다.

 나머지 4명(제주 1760~1763번)은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모두 개별 사례이며, 이 가운데 1명(제주 1753번)은 가족간 감염이다. 1753번은 1701·1718번, 1754번은 1667번, 1756번은 1719번의 접촉자다. 이 중 1753번은 1701·1718번의 가족이며,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제주 1754번은 1667번, 1756번은 1719번과 동선이 겹쳐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입도해 확진된 사례는 1명(제주 1758번)이다. 1758번은 지난달 24일 부산시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 검사 결과, 확진됐다.

 제주 1755·1757·175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제주 1760·1761·1762·1763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1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90명, 부산시 이관 1명, 대전시 이관 1명, 서울시 이관 1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1,570명(사망 1명, 이관 21명 포함)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154병상(제주대학교 병원 46, 서귀포의료원 24, 제주의료원 51, 생활치료센터 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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