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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오늘은 ‘이야기 할머니’ 오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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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오늘은 ‘이야기 할머니’ 오시는 날”
  • 승인 2021.08.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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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 운영…상반기 36명 참여
어린이집·유치원 등 80개소 방문…올해 6명 신규 선발, 내년 본격 활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상반기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에 할머니 36명이 참여, 어린이집·유치원 등 80개소에서 이야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야기 할머니는 36명(제주시 30명, 서귀포시 6)이 활동 중이며 제주시 67개소, 서귀포시 13개소 등 총 80개소(유치원 27, 어린이집 50, 공립어린이집 3)를 방문해 이뤄졌다.

 제주도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만56~74세 여성을 대상으로 ‘이야기 할머니’를 선발, 교육 이수 후 유아기관을 방문해 어린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1억3,800만원(국비 9,600만원, 도비 4,200만원)이 투입됐다.

 올해 ‘이야기 할머니’ 6명이 신규 선발돼 현재 온라인 화상교육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수업 참관 등 현장실습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정신적 안정과 정서적 함양 도모뿐만 아니라 세대간 공감 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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