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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제주권역재활병원 의료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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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제주권역재활병원 의료환경 개선 ‘앞장’
  • 승인 2021.08.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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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 및 노후 시설·장비 개선 사업 29억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일의 재활전문 공공의료기관인 제주권역재활병원(원장 조기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총 29억1,4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 내역을 보면 △운영비 25억원 △공공재활 프로그램 1억4,400만원 △노후 시설·장비 개선 등 기능 보강사업 2억7,000만원이다.

 2014년 1월 개원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근골격계통증, 스포츠 손상, 소아재활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분야에서 전문적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권역재활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해왔다.

 도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장비 보강 및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로 ‘재활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 6월에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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