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효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1월 27일, “원희룡 지사는 더 늦기 전에 행정명령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항공기 운항을 당장 중단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명령은 현재 ‘긴급 재난상황’이기 때문에 취할 수 있는 도지사 행정권한”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지사가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며, 우한 폐렴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중국인 관광객 내도를 전면적으로 봉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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