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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주에서 전 세계로 발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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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주에서 전 세계로 발신한다
  • 승인 2021.08.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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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창립 30주년 특별기획‘2021 KF 한라포럼’ 개최
9월 2일∼3일, ‘우리의 미래를 바꿀 게임체인저는?’ 주제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2021 KF Mt. Halla Forum (2021 KF 한라포럼)’을 오는 9월 2일, 3일 양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키워드는 미래를 바꿀 ‘Game Changer’다. ‘미래의 게임체인저, 새 역사의 장을 열다 (Opening a New Chapter: Future Game Changers)’라는 대주제 아래 ‘우리의 미래를 바꿀 게임체인저는 무엇인가?’라는 열린 질문에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연사들로부터 답을 들어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포럼은 △특별 △기획 △KF 30주년 △젊은 혁신가 △제주 미래 △제주 체험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우리의 미래에 대한 통찰과 비전을 전 세계와 나누고, 글로벌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이같은 논의에 무게를 더해 줄 연사들의 면면 또한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한 시각에서의 큰 그림을 논의하게 될 특별세션 연사는 ▲마르쿠스 가브리엘 교수 (독일 본대학 최연소 석좌교수로 임명되어 많은 화제를 낳았던 천재 철학자)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미래 탐색을 위한 기획세션 연사로는 주요 분야를 리드하는 유력 전문가들이 총 출동한다. ▲(인공지능) 서창호 카이스트 교수 ▲(생명공학) 이현숙 서울대 교수 ▲(예술) 이대형 에이치존 대표 ▲(건축) 유현준 건축가 ▲(환경)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빅데이터)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등이다.

 KF 30주년 세션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한독포럼 공동의장 ▲디노파티 잘랄 FPCI 회장 ▲김흥규 아주대 교수 ▲남기정 서울대 교수 ▲엄구호 한양대 교수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국제협력의 미래 지향점에 대해 논의의 장을 펼친다.

 새로운 시각에서의 미래 탐색을 논하게 될 젊은 혁신가 세션에는 젊은 감각과 발상의 전환으로 분야별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온 차세대 전문가들이 비전을 공유한다. ▲이동훈 코로나맵 대표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이사 ▲최지훈 베짱이농부 대표 ▲김지원 레드윗 대표 등이 참여한다.

 제주가 세계를 향해 던지는 이야기와 제주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이야기할 제주 미래 세션에는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 ▲권진주 제주맥주 CMO ▲김은주, 김형준 신례리어촌계 해녀, 해남 ▲이용원 슬리핑라이언 CEO가 참석한다.

 제주의 문화와 공공외교자산 발굴을 위한 제주 체험 세션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단앤조엘이 협업하게 된다.

 ‘KF 한라포럼’은 그 이름에서도 보이듯 KF 본부가 위치한 제주지역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미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에 포함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역 상생을 이루고 공공외교의 소재를 전략적으로 확장한다는 기획방향을 잡아 제주미래세션, 제주체험세션 등 특화 세션 운영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의 참 가치를 포럼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근 KF 이사장은 “‘2021 KF 한라포럼’은 대한민국과 제주도의 지적 상상력을 지구촌에 발신하기 위해 특별 기획된 행사”라며, “이미 선진국 대열에 든 대한민국이 자신 있게 그리는 미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속 상황에 따른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포럼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다. 포럼 참여는 한라포럼 공식 홈페이지(www.kfmthallaforum.or.kr/2021) 혹은 K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등록,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사전 질문 접수 등 참여자들과의 다양한 소통 방법이 마련될 예정이다.

 KF는 1991년 설립 이후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2018년 7월 본부의 제주 이전 이후에는 제주가 가진 가치를 미래형 공공외교 아젠다로 발굴해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기획해왔다. 창립 30주년은 맞는 올해는 ‘KF 한라포럼’의 공식 런칭을 포함, 보다 확장된 사업의 기획과 시행을 통해 세계와 한국, 그리고 제주를 연결해 함께 바람직한 미래를 탐구하고 그 연결을 단단히 하며 새로운 미래의 장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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