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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NH농협은행 제주본부, ‘사랑의 공부방’ 선물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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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NH농협은행 제주본부, ‘사랑의 공부방’ 선물 봉사
  • 승인 2021.08.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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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문상철)는 지난 8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관’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사랑의 공부방을 선물했다.

 이날 농협 봉사단은 대정읍내 초등학생 3명의 집을 찾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새 책상과 의자, 책장을 직접 설치해 쾌적한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의 사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학업에 충실한 청소년들로 공부방 선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농협 봉사단은 ‘꿈이 자라나는 틀(공부방)을 만들어 주다’라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공부방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봉사에 필요한 비용은 직원의 성금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학생이 필요한 책상, 의자, 책장 등 지원은 물론 다른 봉사단체와 연계해 도배, 장판교체, 커튼설치 등 환경정비 봉사도 펼치고 있다.

 이창철 조합장과 문상철 본부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공부방 없이 지내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부방 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올해 대정읍 3가구 포함 총 15가구에 사랑의 공부방 선물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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