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6:38 (목)
“마늘·브로콜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상태바
“마늘·브로콜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하세요!”
  • 승인 2021.08.31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작물재해보험 ‘마늘’ 9월 3일부터, ‘브로콜리’9월 6일부터 가입 가능

 ‘마늘’과 ‘브로콜리’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이 각각 오는 9월 3일과 9월 6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마늘’ 농작물재해보험의 경우 농가의 파종일정 등을 감안해 주산단지 농가 및 농협의 의견수렴을 거쳐 기존 가입시기보다 한달정도 앞당겨 가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에 따르면 ‘마늘’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며, 보험금은 재해로 인해 수확량이 자기부담비율 이상 감소한 경우 지급되는 수확감소보험금과 수확 이전에 재해로 ‘마늘’ 식물체의 65% 이상이 고사해 더 이상 경작을 할 수 없는 경우 지급받는 경작불능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브로콜리’의 경우 보험가입 시 정해진 고정된 생산비를 피해율에 따라 지급하는 생산비보장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의 50%는 국가가 지원하고, 지자체에서는 35%를 지원하기 때문에 농업인은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손해보험 한재현 총국장은 “최근 몇 년간 제주에는 태풍, 폭설, 한파 등 많은 자연재해가 상수처럼 발생하고 있다” 며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늘’ 및 ‘브로콜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과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도내 농·축협 또는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에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