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오는 9월 30일, 농업·농촌 정보화문화 확산을 위한 ‘제11회 제주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화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우수사례와 유통 트렌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는 (사)한국정보화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경진대회 ▲경진대회 활성화 교육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정보화 경진대회는 △ICT·SNS 활용 소득 창출 사례 경진 △온라인 홍보용 콘텐츠 제작 경진 등 2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출품작은 오는 10일까지 해당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kojeongsoon@korea.kr 및 jsko0401@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이어 24일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효과성, 협조성, 노력성, 논리성 등에 대한 서면 및 발표내용을 심사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활성화 교육은 13일부터 15일까지 경진대회 출품작 및 정보화연합회 회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기법을 주요 내용으로 비대면(ZOOM) 방식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경진대회 상장 4점 및 농업정보화 유공자 표창 2점을 시상한다. 경진대회 시상은 각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해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정보TF팀(☎760-72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정순 농업연구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농업인 경영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