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 마을교육공동체 김영수도서관친구들, 7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
김영수도서관친구들(대표 신인기)은 지난 7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도시재생 상생모루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온 마을이 배움터’를 운영했다.
김영수도서관친구들은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김영수도서관 마을도서관의 운영을 돕는 마을교육공동체로 올해는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온 마을이 배움터’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영수도서관친구들이 주관하며,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력하는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지난 6월, 마을교육공동체 기본역량강화교육을 이수한 마을강사와 함께 제주북초(3~4학년 4명), 제주남초(3~4학년, 9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진행했다.
월요일은 ‘전래놀이’, 화요일은 김영수도서관친구들이 만든 ‘책 보따리&이야기보따리’, 수요일은 ‘제주의 색 찾기’, 목요일은 ‘원도심 공작소’, 금요일은 제주SW센터와 연계한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수도서관친구들 신인기 대표는 “'온 마을이 배움터'는 지역주민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준비하고 운영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김영수도서관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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