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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 ‘안심제주’ 시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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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 ‘안심제주’ 시책 성공적 마무리
  • 승인 2021.09.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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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자치경찰단 협력 통해 ‘휴가철 안심제주 4YOU!’ 추진
교통사고・성범죄예방, 순찰강화 및 코로나19 방역체계 점검 강화
▲ 범죄예방진단.
▲ 범죄예방진단.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휴가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제1호 시책인 ‘휴가철 안심제주 4YOU!’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일 정식 출범과 함께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교통사고예방 △성범죄예방 △순찰강화 △코로나19 방역지원 활동의 적극적 추진을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9월 1일,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으로부터 자치경찰사무 제1호 시책에 대한 추진 결과를 보고받았다.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은 휴가철 증가하는 렌터카사고 예방을 위해 공·항만에서 렌터카 관계자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렌터카를 주로 이용하는 개별관광객이 전년 대비 13만여명 증가(7월 기준, 13.7%↑)했음에도 렌터카사고는 소폭 증가(98→105건, 7.1%)에 그쳤다.

▲ 음주운전 단속 활동.
▲ 음주운전 단속 활동.

 특히, 음주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음주운전 사고는 전년 대비 60.8%(51→31건) 감소했다.

 또한, 여름철 증가하는 불법 촬영 등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해수욕장 등에 설치된 164개소의 공중화장실과 탈의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수시 점검했다.

▲ 성봄죄 예방
▲ 성봄죄 예방

 이와 함께 해수욕장 주변에 근무자를 배치해 해수욕장 내 사건・사고 사전 예방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격리시설 관리, 공・항만 발열체크 등 방역지원, 유흥업소 등 고위험 감염시설 특별단속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9건을 적발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휴가철 도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시책 추진에 앞장선 경찰관을 중심으로 포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 방역 지원 활동.
▲ 방역 지원 활동.

 김용구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1호 시책 선정 당시 실효성 등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의 적극적 협조로 긍정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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