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는 카페 실현’ 목표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사회적기업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이사장 유웅환)와 1회용 플라스틱 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ECO 제주 프로젝트’ 참여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9월 7일 체결했다.
‘ECO 제주 프로젝트’란 1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컵과 전용 반납기 등을 제주 내 카페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객이 사용 완료된 컵을 무인 반납기에 투입하면 회수된 컵을 전용 세척장에서 세척 후 매장에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ECO 제주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주도 내 카페에 무인 반납기를 설치하고 유지관리하는 것을 지원한다.
JDC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대두되는 1회용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운영사업을 진행 중이며, 해양 폐그물 활용 업사이클링 사업 등 다양한 환경가치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해 친환경 제품 사용을 활성화하고 환경 수도에 걸맞은 모범적인 탈 플라스틱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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