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4:12 (수)
신종 코로나 방역‘초비상’에 공무원 복무지침 신속 전파
상태바
신종 코로나 방역‘초비상’에 공무원 복무지침 신속 전파
  • 승인 2020.01.31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산 방지 위한 지방공무원 복무관리지침 도·행정시·읍면동에 전파
▲ 카드뉴스. 그래픽=질병관리본부.

 제주도는 1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도 소속 공직자 등 복무관리지침’을 도·행정시·읍면동에 신속 전파했다.

 복무 지침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및 의심격리자 등에 대한 복무처리, 민원인 및 다수인이 방문 또는 이용하는 시설(부서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마스크 착용, 감염증 발생지역으로의 국외출장 및 개인여행 자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복무지침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직자뿐만 아니라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을 포함해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도는 30일 오후, 직장교육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및 의심격리자 등에 대한 복무처리 사항을 공유했다.

 참고로 도 소속 공직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1명이다. 자가 격리가 이뤄진 공직자는 중국 출신으로 최근 중국 강소성을 방문한 뒤 27일 입도했다. 현재 이상 증상은 없으며 오는 2월 10일까지 자가 격리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공공청사 내 위생용품 비치를 의무화하고 예방수칙 홍보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