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대표이사 이정식)는 국장임명 동의절차를 거쳐 9월 13일자로 보도국장에 조인호(48) 전 취재부장, 경영기술국장에 오승철 전 보도제작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조인호 보도국장은 영등포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제주MBC에 입사한 뒤, 2010년 ‘현명관 제주도지사후보 동생 돈봉투 사건 특종보도’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취재부장을 지냈다
조인호 국장은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엇보다도 사실에 입각한 공정하고 균형있는 보도에 최우선을 둘 것이며, 지상파 뉴스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뉴미디어를 결합하는 실험도 고민중이다.“라고 밝혔다.
신임 오승철 경영기술국장은 1996년 제주MBC에 입사한 뒤, 기획보도부장과 컨텐츠기획팀장, 취재부장, 보도제작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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