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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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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 승인 2021.09.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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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13일 오후 5시, 서귀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태엽 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귀포시는 태풍에 따른 기상 상황 및 태풍 예상진로, 부서별 태풍 대비 사전조치 상황과 재난발생 시 대처계획를 집중 점검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 및 인명 피해 우려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통제가 필요한 지역은 지역자율방재단과와 협력해 출입통제 조치를 하는 한편, 농경지, 비닐하우스, 양식시설 등 농수축산 시설물에 대해서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찰 활동과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이번 태풍이 강풍과 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강풍에 대비해 입간판, 옥외광고물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및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수맨홀, 집수구 등 배수시설에 대해서도 신속히 점검 및 조치하는 등 태풍 대비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발생 시 응급복구를 위해 지역 민간중장비업체(68명, 장비 162대)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복구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비가 중요하며, 부서별로 태풍 대비 상황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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