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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재단, 한가위 위로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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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재단, 한가위 위로선물 전달
  • 승인 2021.09.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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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생존희생자와 희생자 배우자 442명에게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4‧3트라우마센터(센터장 정영은)는 추석을 앞두고 4‧3 생존희생자 127명, 희생자의 배우자 315명 등 모두 442명에게 추석맞이 위로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동안 4‧3의 상처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받고 살아온 고령의 희생자와 희생자의 배우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 했다.

▲ 왼쪽부터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김평국 할머니, 정영은 4.3트라우마센터장.
▲ 왼쪽부터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김평국 할머니, 정영은 4.3트라우마센터장.

 위로 물품은 고령의 희생자와 유족이 드실 수 있는 제주특산 죽세트 5종과 건강파스, 마스크 등으로 세심하게 준비했다.

 4‧3트라우마센터 직원들은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물품수령 주소와 연락처 등을 개별확인하고 한가위 인사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생존희생자와 고령 및 주소불명 유족에게는 4‧3트라우마센터 직원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방문, 전달했으며 정신건강 사례조사를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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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윤옥화 할머니, 정영은 4.3트라우마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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