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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형 ‘소규모 재생사업(한림1리)’ 마무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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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형 ‘소규모 재생사업(한림1리)’ 마무리 추진
  • 승인 2021.09.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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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수익사업 및 주민주도형 돌봄센터 운영 기반 마련
▲ 한림1리 복지회관.
▲ 한림1리 복지회관.

 제주시는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선정(2020. 5. 21)된 ‘한림1리 공동체공간 조성을 통한 세대공감 활성화’사업 건축공사가 9월 준공됨에 따라, 향후 마을회 중심의 시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주민 스스로 구상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세대공감 커뮤니티 공간 신축 공사에 3억 6천만원 ▲지역 특산물 활용 마을 요리개발 프로그램에 2천만원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한림1리 커뮤니티 활성화에 2천만원이 편성됐다.

 특히 세대공감 커뮤니티 공간은 지상2층‧연면적 203.39㎡의 규모로 구성돼 1층 다목적실 및 마을 카페, 2층 돌봄 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사업의 일환으로는 부녀회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특색있는 마을 요리개발 및 판매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과 지역 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쉼터를 운영하기 위한 돌봄 활동가 양성 기초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소규모 재생사업이 지역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마을 자산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안정적 운영을 위한 사후 지원방안 또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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