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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감귤, 출하 막바지 소비촉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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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감귤, 출하 막바지 소비촉진 박차
  • 승인 2021.10.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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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연합회·제주농협, 소비촉진 행사·전국 사회복지시설 등에 나눔 행사 펼쳐

 

 하우스감귤 출하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와 나눔 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문일, 남원농협 조합장)와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지난 추석절 태풍 영향으로 바닷길이 막히면서 판매 부진을 겪은 하우스감귤의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와 더불어 전국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나눔 행사 등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농협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등 대형 업체와 온라인·홈쇼핑 등을 통해 ‘하우스감귤 생산농가 돕기 긴급 특판행사’를 열고 있다.

 또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중앙본부 차원에서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하우스감귤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주 하우스감귤 나눔행사’에서는 태풍 영향으로 해상 운송이 중단되어 피해를 겪고 있는 하우스감귤 재배농가를 돕고 코로나19로 지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500개 사회복지시설에 제주 하우스감귤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업체에서도 태풍 피해로 어려운 하우스감귤 농가를 돕기 위한 손길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그룹에서는 10개 계열사 임직원(20만명)을 대상으로 하우스감귤을 할인판매하고 있으며 할인액은 삼성그룹에서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문일 (사)제주감귤연합회장은 “추석 대목 이후 극조생 감귤이 출하되면서 하우스감귤의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출하막바지까지 최대한 가격이 지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제주 하우스감귤을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는 물론 소비촉진 및 나눔행사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와 삼성그룹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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