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GTEP사업단(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 협력업체 홍보 및 바이어상담 활동 등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 최대 규모의 전국 특산물박람회로 4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장은 △지자체 홍보관 △지역 특산물관 △전통식품 주제관 △식품산업 특별관 4가지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바이어 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다.
제주대 GTEP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협력업체 ‘온평모다들엉(주)’의 홍보부스를 통해 오프라인 홍보활동, 바이어 상담 및 현장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제주대 GTEP 15기 무역학과 3학년 이지윤씨는 “함께 참여한 협력업체의 제품을 실제로 판매해 매출에 기여할 수 있었다. 그동안 GTEP 교육을 통해 배운 마케팅, 재고관리, 제품홍보 등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며 실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GTEP사업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다. 제주대 GTEP사업단은 사업단 운영 및 현장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저작권자 © 컬처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