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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9일 제8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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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9일 제8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개최
  • 승인 2021.10.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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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삼다홀에서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1030(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0월 30일 개최되고 있다.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회장 이민숙)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식전영상, 기념사, 유공자 표창(도지사 5명, 도의회의장 3명, 도협회장상 3명), 발달장애인의 근로체험 수기 발표로 이어진다.

 한편, 도내 직업재활시설 10곳(제주시 7, 서귀포시 3)에서는 약 400여명의 근로 및 훈련장애인이 근무를 하고 있다.

 도는 중증 장애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취업 경험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훈련, 고용, 사회적응훈련 등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비 67억8,300만원, 물류비 등 2억5,700만원, 장비보강 등 기능보강 사업으로 12억3,100만원을 지원 중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020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이 1.17%를 기록해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복사용지, 화훼류, 인쇄물 등)와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재활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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