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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여미지식물원과 녹색관광지 만들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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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여미지식물원과 녹색관광지 만들기 협약 체결
  • 승인 2021.10.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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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혜택
녹색관광지 공동홍보캠페인 진행
▲ 제주여미지식물원 전경.
▲ 제주여미지식물원 전경.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9월 23일, 제주지역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여미지식물원과 녹색관광지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미지식물원을 방문해 그린카드를 제시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요금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관광지내 사용물품을 녹색제품 전환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10월 5일부터 여미지식물원을 방문해 그린카드를 제시하면 성인 일반 입장요금은 10,000원에서 8,500원으로, 청소년은 7,000원에서 6,000원, 소인은 6,000원에서 5,000원, 경로는 8,000원에서 7,000원으로 13~15%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개인단위 관광객에 한해 적용 가능하다.

 이에 지난 10월 15일, 여미지식물원 내에서 제주도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녹색관광지 및 그린카드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 녹색소비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녹색소비 실천 서약받기 등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한 관람이 되기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포함된 위생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은 제주도내 사설관광지를 대상으로 그린카드 할인혜택을 확대하고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주도내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 참여 관광지로는 김녕미로공원, 김녕요트투어, 메이즈랜드, 방림원, 상효원, 생각하는 정원, 여미지식물원, 제주미니랜드, 제주민속촌,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카멜리아힐, 휴애리자연생활공원 등 총 12곳이다. 자세한 할인 혜택은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eco05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린카드는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소비생활 실천 시 포인트 적립 및 공공시설 할인 혜택 등을 받는 대표적인 친환경 카드 서비스이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제주도내 녹색 소비생활 확산을 위해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에 동참하기를 원할 경우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064-759-2160~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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