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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입동 포제당,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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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입동 포제당,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 승인 2021.11.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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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입동(동장 김태식)에서는 11월 9일부터 사라봉에 위치한 포제당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건입동에서는 지난 1월부터 사라봉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건입동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건입동 포제당 스토리텔링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삼신을 모시는 건입동 마을제가 매년 봉행되는 포제당은 예전 금산 수원지 인근 등 터를 여러 차례 옮겨오다 1991년에 현재 위치에 자리를 잡고 30여년간 제례를 지내며 마을의 강녕과 융성을 기원해왔다.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사라봉 서쪽 입구에 위치해 있는 포제당은 주변 풍광도 아름답고 건입동 전통과 역사를 대표하는 곳이기에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잔디밭과 정자, 데크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를 조성했다.

 개방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향후 방문객의 추이를 보면서 야간개방 및 역사문화 해설사 운영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식 건입동장은 “포제당을 개방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포제당 개방 기념으로 오는 11월 20일, 작은 음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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