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11월 10일, 중문농협APC에서 농협제주지역본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중문농협감귤류 수출공선회장, 중문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산 노지감귤 35.2톤을 선별·포장해 러시아 수출을 시작했다.
중문농협은 감귤류 수출 확대를 위해 공선출하회 및 수출농가 육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0년산 감귤류는 전체 1,652톤 수출 물량 중 러시아지역으로는 1,477톤을 수출했다.
한편, 김성범 조합장은 “수출 확대를 위해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러시아에서 제주산 감귤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노지감귤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GLOBAL GAP 육성 등 경쟁력있는 감귤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컬처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