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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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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
  • 승인 2020.02.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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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새마을지도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총력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회장 변봉남)에서는 2월 7일, 서귀포시새마을회 사무실에서 다중 이용시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시협의회는 버스 승차장 919개소(비가림), 경로당 149개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회원 약 200여명이 참여해 읍면동별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가는 난간, 손잡이, 의자, 바닥 등에 액체 소독제를 묻힌 수건으로 일일이 닦아내었고, 또한, 악수 안하기, 손 제대로 씻기 등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앞서, 새마을지도자시협의회 회원들은 서귀포․동부․서부 보건소에서 각 방역약품 수령과 방역요령 교육을 이수했다.

 변봉남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우리 마을을 지키기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수시 방역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일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대응단계가 ‘경계’단계로 각종 민간행사의 개최를 취소(일정 연기)해 주는데 시민의 동참을 부탁한다”며 “발열·기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고 의료 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나 보건소(서귀포 064-760-6091, 동부 064-760-6191, 서부 064-760-629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월 7일, 서홍동을 시작으로 전 읍면동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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