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학생 7명 명예졸업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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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학생 7명 명예졸업식 열린다
  • 승인 2020.02.1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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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20일 졸업식과 27일 입학식 전부 취소
3월 2일 예정 재학생 개강도 16일로 2주간 연기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대학들이 졸업식·입학식을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는 등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강철준)는 7일 관계부서 간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20일과 27일 열릴 예정이던 학위수여식(졸업식)과 2020학년도 입학식을 각각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대는 이와 관련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졸업생들이 학과 교수님이나 친구·동기들과 함께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본관 4층 대강당에 현수막을 거는 등 포토존을 마련하고, 학사복 등도 구비해 주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제주국제대는 석·박사 과정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한 기념촬영 등 별도의 배려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제주국제대학교에 명예입학하고, 2020년 명예졸업 예정인 ‘세월호 참사 단원고 학생 7명’에 대한 졸업식은 3월 6일 제주국제대 총장실에서 학부모들을 초청,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하는 등 별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국제대는 또 2월 27일 예정되었던 2020학년도 입학식을 취소하는 한편 재학생들의 개강도 3월 2일에서 16일로 2주 연기하기로 했다.

 제주국제대는 신입생들의 수강신청 등 각종 정보 제공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은 3월 12일 각 학과가 주관해 치르게 된다.

 제주국제대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위수여식과 2020학년도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에 관련 사항을 문자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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