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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새내기의 뜨거운 가슴에 농심의 새싹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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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새내기의 뜨거운 가슴에 농심의 새싹을 키우다
  • 승인 2021.11.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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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제주농협 신규 직원 대상 ‘제주농업·농촌 및 농협 바로 알기 교육’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농심(農心)을 가슴에 새겨 농업인 조합원에게 봉사하는 농협 직원의 소명의식 고취를 위해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신규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제1기 범제주농협 상생교육’을 개최한다.

 제주농협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고용한파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해 최근 3개년동안 132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본부 단위 최초로 농축협, 중앙회, 농협은행 등 범제주농협 직원 모두가 참여해 농업·농촌과 농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계통간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농심(農心)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총 3기에 걸쳐 진행된다.

 본부장 특강, 협동조합 이념교육뿐만 아니라 제주농업·농촌의 이해, 제주 환경 등을 주제로 인문, 교양 등 전문가 특강과 현장학습 활동이 마련되었으며, 협동조합 상생 조직문화 구축, 농협의 지역사회 기여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도 함께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험이 많고 책임감이 강한 선배 직원을 각 조별 멘토로 선정,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업무 노하우와 경험 등을 신규직원들에게 전수하며 상호 우의를 다치고 선후배간 격의 없는 소통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승표 본부장은 “짧은 시간이나마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농업인을 위해 가슴에 농심(農心)을 뜨겁게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전과 열정으로 상생, 협동 등 농협 본연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농협에서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SNS 소통창구 개설, 농촌 일손돕기, 농촌 및 농산물 유통현장 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제주농협 농심전심(農心傳心)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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