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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최대 축제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 온라인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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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최대 축제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 온라인으로 열렸다
  • 승인 2021.11.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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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 등 채널 통해 진행
▲ 1부. 청소년 동아리 댄스 공연.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주관하는 청소년들의 최대 축제,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반까지 실시간 송출로 진행됐다.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에는 200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150여명의 도민이 실시간으로 함께 시청하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 1부. 청소년 동아리 난타 공연.
▲ 1부. 청소년 동아리 난타 공연.

 1부 개막 및 동아리공연에서는 제주청소년동아리들의 다양한 댄스, 합창, 노래, 연주, 랩, 난타 등이 펼쳐졌는데 댄스는 걸스힙합, 비보이, 방송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공연되었다.

 2부 청소년활동 체험에는 △아로마 스톤&천연비누 만들기 △업사이클링 리컵키트 만들기 △집콕 달고나 추억놀이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시연 영상 등이 송출됐다. 사전에 학교와 청소년수련시설의 신청을 받아 2,000명에게 각 활동 재료가 배송되었으며 신청한 전원에게 나만의 달력 만들기 재료도 함께 배송했다.

▲ 2부. 아로마스톤과 천연비누 만들기.
▲ 2부. 아로마스톤과 천연비누 만들기.

 3부에서는 청소년 안전 OX퀴즈를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회차당 15개의 OX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은 안전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1~3부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에 참여한 제주도민 누구나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구글 플레이 상품권을 120명에게 증정한다.

▲ 1부. 효례합창단.
▲ 1부. 효례합창단.

 1부 동아리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12개의 동아리공연을 본 후 설문조사를 활용해 최고의 팀을 뽑는 기회도 있었다. 심사위원 3명과 방청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고의 동아리는 뮤직비디오를 찍는 기회를 얻게 된다.

 2부 청소년활동체험 4종은 4개의 청소년동아리가 체험 방법을 요목조목 설명했다. 키트를 완성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청소년문화올림픽 #제주청소년활동 #청소년문화올림픽_청소년활동체험의 필수해시태그를 달아 전체공개하면 추첨을 통해 도서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 1부 사회를 보는 청소년 MC.
▲ 1부 사회를 보는 청소년 MC.

 3부 청소년 안전 OX퀴즈는 청소년들이 줌을 통해 15단계의 OX문제를 풀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5단계, 10단계, 15단계 통과 시 각각 추가로 상품을 증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옥련 센터장은 “올해도 영상으로 만나는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이지만, 만나는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청소년들의 식지 않는 열정과 주도적인 에너지”라며, “에너지가 청소년 안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영상으로 송출되고 전 도민에게 전달되어 제주가 생동감 넘치고 희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3부. 청소년 안전OX퀴즈.
▲ 3부. 청소년 안전OX퀴즈.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은 물론 제주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아이엠스쿨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과 청소년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한다.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 이벤트도 SNS를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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