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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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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활동 강화
  • 승인 2021.11.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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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양식장 현장 순회, 어업인 지도교육 실시
▲ 양식장 히트펌프.
▲ 양식장 히트펌프.

 제주시에서는 한파, 강풍,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양식장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주기적인 한파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재해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부터 제주시 관내 양식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지도 점검 내용은 ▲해상 및 육상양식시설 결속 상태 점검 및 보수 ▲노후시설 대체 및 보강 ▲폭설과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 대비 노후 지지대 보강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어장관리 요령을 안내 지도하고 양식생물 입식·출하·판매 시마다 신고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양식장 자연재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지속적인 현장 순회 지도를 펼치는 등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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