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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양배추 수급안정 위한 제주·전남(무안) 관계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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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양배추 수급안정 위한 제주·전남(무안) 관계자 토론회 개최
  • 승인 2021.11.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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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겨울양배추산업의 수급안정을 위해 (사)제주양배추연합회(회장 김학종)가 전남 무안지역을 방문, 지역 관계자와 수급안정 공동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도의회 강성균 의원, (사)제주양배추연합회 임원진, 제주농협 관계자, 무안군 해제면 이장단협의회, 도매시장 관계자 및 산지유통인 등 각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물류기기 지원사업 지속 요청, 수입양배추 공동대응, 향후 가격하락에 따른 제주·전남의 공동대응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학종 회장은 “과거에는 겨울양배추가 제주지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되었으나, 기후변화로 전남지역의 생산 비중이 매우 높아진게 사실”이라며 “과거와 같은 제주지역의 단독 대응은 한계가 있어 두 지역의 공동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주·전남의 공동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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