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08:19 (목)
30일 오후 5시 현재 신규 확진 27명…‘누적 총 3,731명, 11월 들어서만 6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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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 현재 신규 확진 27명…‘누적 총 3,731명, 11월 들어서만 629명’
  • 승인 2021.11.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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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2명, 예방접종 완료율 78.6%
‘제주시 초등학교 2’신규 집단감염사례 확진자 14명 발생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30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2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8.6%(18세 이상 92.2%)라고 밝혔다.

 30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4만 8,200명이며, 완료자는 52만 6,094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1.9%(18세 이상 94.5%), 완료율은 78.6%(18세 이상 92.2%)다.

 오후 5시 현재 기준 27명(제주 3705~373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73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20명(제주 3705, 3708~3712, 3714~3716, 3719, 3720, 3722~3730)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제주 3718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6명(제주 3706, 3707, 3713, 3717, 3721, 3731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0명 중 8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특히 이 중 7명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초등학교 2’와 관련됐다. 지난 26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28일 1명, 29일 5명, 30일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제주시 초등학교 2’를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3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는 가족, 같은 반 학생 등 총 14명이다.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된 나머지 1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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