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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도지부, 구엄포구 바닷속 침전물 및 해안쓰레기 10여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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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도지부, 구엄포구 바닷속 침전물 및 해안쓰레기 10여톤 수거
  • 승인 2021.12.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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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김영진) 회원 및 재난구조단 60여명은 지난 12월 3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엄포구 바닷속 침전물 및 포구주변 해양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의 이번 구엄포구 수중환경정화활동은 항시 선박이나 어선들이 정박하는 곳으로 평소 쓰레기들이 바닷속에 버려져 바닷속 침전물이 쌓여 있어 제주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어 이를 깨끗이 정화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해양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더욱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평소 항을 찾고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었다.

 특히 홍인수 구엄리장도 현장에 직접 함께 참여해 해양환경보존을 위해서 묵묵히 수고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진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제주도지부장은 “현재 제주바다는 무심코 버린 넘쳐나는 바다쓰레기들로 인해 해양생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죽어가고 있다. 바다오염이 심해질수록 해양생물에게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준다”면서 “바다는 우리의 제2국토라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계의 보고인 바다의 환경을 잘 보존해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부장은 “특히 이번 활동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위드 코로나가 시행 중이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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