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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연말 선물 공연 ‘Joy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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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연말 선물 공연 ‘Joy Classic’
  • 승인 2021.12.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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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공연 ‘제주체임버 제55회 정기연주회’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5시, 상주단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제55회 정기연주회 ‘Joy Classic’ 공연을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마지막 공연으로 임대흥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와 비올리스트 서수민이 협연자로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되어 현악 악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서울대학교 음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전문 연주자과정 및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비올리스트 서수민은 동아 콩쿠르, Johannes-Brahms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국내외 다양한 교향악단과 다수의 협연을 통해 축적해 온 감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도 큰 힘과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을 145명 이내로 제한했다.

 입장 시 방역 패스를 적용해 2차 접종 완료자, PCR 음성 확인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예외자,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오는 12월 8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말 공연장을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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