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00:12 (목)
자치경찰위원회,도민 목소리를 직접 찾아가 듣는 현장위원회 운영
상태바
자치경찰위원회,도민 목소리를 직접 찾아가 듣는 현장위원회 운영
  • 승인 2021.12.16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16일, 블랙박스형 CCTV 설치 현장 방문

 제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용구)는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16일, 블랙박스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현장을 찾아 범죄예방진단팀 경찰관(CPO) 및 지역주민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귀포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경찰관과 가시리장, 지역주민 등 8명이 참석했다.

 제주경찰청이 2020년 시작한 블랙박스형 CCTV 설치 사업은 농축협운영협의회으로부터 예산 1,000만원을 지원받아 남원읍 5개 마을 26개소에 설치를 마쳤다.

 CCTV 설치 후 절도 발생률이 39.2% 감소하는 등 방범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사업을 확대해 2021년 서귀포시농축협운영협의회와 서귀포시 예산 6,000만원을 지원받아 도내 100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지방비 2억원을 지원해 내년에 25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용구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치안현장 및 관계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현장 치안행정의 개선점 등 의제를 발굴해 이를 반영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