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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문화사업, 2년 연속 문화재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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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문화사업, 2년 연속 문화재청장상 수상
  • 승인 2021.12.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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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해녀문화가 2년연속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월 15일, 대전 ICC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이 주관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지꺼지게 놀아봅주!, 제주해녀문화’가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고 밝혔다,

 4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제주해녀문화사업은 ▶제주해녀와 1박2일 살아보기 ▶창작 수상뮤지컬 ‘불턱이야기’ ▶찾아가는 해녀문화재 ▶왕봅써, 해녀문화탐방 등 4개 세부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제주해녀와 1박2일 살아보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춰 가족단위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운영됐는데, 고산리어촌계의 도움을 받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일원에서 해녀 물질 생활사, 해녀 물질 도구 배우기, 해녀 노래 배우기, 해녀문화알기 퀴즈, 소라껍질로 풍경만들기, 해녀마을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해녀문화재'는 오조리와 서귀포문화재야행 행사 프로그램 등 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창작 수상뮤지컬인 ‘해녀 불턱이야기’는 성산포테우보존회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천지연폭포 일원에서 8회 공연이 펼쳐졌으며, KBS 6시 내고향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됐다.

 '왕봅써, 해녀문화탐방'은 해녀항일기념관, 해녀박물관, 해녀공덕비, 불턱등을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제주미로항공여행사의 해녀문화 상품과 연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해녀문화탐방 프로그램 참가 단체관광객을 모집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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