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월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조천만세동산 창열사 등을 찾아 참배하면서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4.3평화공원을 방문한 오영훈 의원은 방명록에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합니다. 총선 승리로 4.3의 완전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적어 넣어 ‘4.3의 완전한 해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오영훈 의원은 “더 나은 제주, 든든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4.3희생자 및 순국선열 앞에서 출마 결심을 다지고, 제주시민들과 당원동지들과 함께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제주시민과 ‘변화’의 시대정신으로 시민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후보가 되겠다. 제주의 변화에 시민과 함께하겠다”라고 재선에 임하는 다짐을 피력했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예비후보로서 2월 17일 오전 11시,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 장소는 오영훈 선거사무소(제주시 동광로 23길1, 2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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